대구 수성구 능화사(주지 혜강 스님)가 11월11일 경내에서 포대화상 봉안법회를 봉행했다. 또 이날 능화사는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 한마음 잔치’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능화사 회주 청운 스님을 비롯해 능화사 주지 혜강 스님, 도덕암 주지 혜경 스님, 이진훈 수성구청장, 우희삼 동화사 거사림회장, 지역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에서는
진도 농협 박명규 상무가 진도 울금 엑기스 300상자(6천만원 상당)와 진도 흑미 찹쌀 300포(300만원 상당)을 ‘행복 밥상 효도급식 엄마의 집’을 운영하는 능화사 주지 혜강 스님에게 전달했다.
능화사 주지 혜강 스님은 엄마의 집을 운영하면서 매주 화요일 마다 이 지역 독거노인 등을 위해 무료급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